'더 좋은 내일' 위한 환경 아이디어 공모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AT로스만스는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환경 분야 과제를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인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ESG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 및 5년 이내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최대 4인까지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청년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BAT] |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각 2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 받아 오는 9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성과발표와 심사를 거쳐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상위 3개 팀에게는 BAT로스만스 인턴쉽·GGP(Global Graduate Program) 지원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BAT그룹의 글로벌 혁신 경진대회 중 하나인 BoM(Battle of Minds)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종성과발표에서 우승한 국내 3개 팀을 대상으로 동아시아 지역 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한다.
지역라운드를 거쳐 올라간 글로벌 라운드에서 세계 30여 개 팀과 경쟁하게 되며, 최종 우승하는 팀에게는 한화 약 8000만원(최대 5만 파운드)의 스타트업 투자금이 지원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