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릉시, 국토부·강원도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추진'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5월15일 16:03

최종수정 : 2023년05월15일 16:03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및 강원도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이한준 LH 사장,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장준연 KIST 강릉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부-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추진 상생협약체결.[사진=강릉시청] 2023.05.15 onemoregive@newspim.com

국토부는 강릉 국가산단이 빠른 시일내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가산단 최종 선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산단 입주기업 수요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한편 기존 산업거점과 연계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사업시행자 LH의 강릉 국가산단 기본구상과 KIST의 천연물 바이오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강릉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 ▲국도7호선 확장 지원 ▲UAM 시범사업 비수도권 실증 대상지 선정 ▲제4차 택시총량제 관련 강릉시 감차 제외 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국가산단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일반산단을 단계적으로 추가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도는 지역 발전을 위해 ▲GTX-B 춘천 연장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지정·지선국도 지정 건의 ▲원주 부론 국가산단 조기 착공·부론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현안 회의 후 국토부, 강원도, 강릉시, LH, 강원도개발공사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는 강릉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산·학·연·관 실무협의체 협약에 이어 이번 상생협약 및 앵커 기업과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단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국토부・강원도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어 국가산단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강릉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시행자인 LH, 강원도개발공사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강원도, 강릉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4.11. 강릉산불 발생으로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강릉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르네상스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