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가게 화장실에서 마약이 든 지갑을 분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 |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분실물 습득 신고를 받은 지갑 안에 들어 있는 마약을 확인하고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가라고 A씨에게 연락해 다음날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천안에서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