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12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농작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농업 활동 중에 안전수칙을 지키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다짐 내용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12일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전북경찰청 2023.05.12 obliviate12@newspim.com |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실천 주자로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대한노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 및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지능력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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