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광장서 시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오는 13~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로컬트럭'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 상권살리기 '로컬트럭' 행사 홍보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5.12 goongeen@newspim.com |
'로컬트럭'은 '로컬크리에이트 아트트럭'의 약자로 트럭을 활용해 지역혁신 창업가들이 제품전시회를 열면서 홍보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을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100명을 발굴·육성했다.
시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로컬트럭'은 주말인 13일 저녁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나성동에서 로컬크리에이터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충청권 청년 예술가 9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 지역상권살리기 '로컬트럭' 행사 일정표.[사진=세종시] 2023.05.12 goongeen@newspim.com |
'로컬트럭'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과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야간에 운영하며 조치원역 일원과 금강수변공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들의 야간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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