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휴먼 MS와 글로벌 진출·라운즈 매출 성장·교육 신사업 추진 통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00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지속적인 신규 사업 투자와 함께 포털 서비스 PC 트래픽 하락, 게임 사업 둔화 등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며 "다만, AI 휴먼 사업과 B2B로 확장하고 있는 아이웨어 커머스 라운즈의 매출이 1분기에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AI 신사업 부문은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AI 휴먼 사업은 신규 IP의 순차적 론칭 확정과 헬스케어 및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이 구체화 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에 합류로 인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채비를 갖추는 등 성장 속도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 로고. [사진=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1차 사업자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어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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