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통합 평택시 출범 28주년을 맞아 평택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평택시는 1995년 평택군, 평택시, 송탄시 등 3개 시‧군이 통합된 이후 5월 10일을 '평택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의 날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 2023.05.10 krg0404@newspim.com |
기념식에는 국·도·시의원과 주요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 명과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조셉 디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도 참석해 통합 평택시 출범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100만 미래도시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평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평택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와 관련된 강연도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95년 통합 이후 평택시는 꾸준히 발전해 왔고,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시가 됐다"며, "평택시는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며 인구 100만 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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