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부안 마실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발하는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는 청량리역(오전 6시 48분)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오전 9시55분)에 도착한다.
부안 내소사 전경[사진=부안군]2023.05.10 lbs0964@newspim.com |
부아느로(부안으로)'는 총 4개 코스다. △자연누림 1코스(채석강, 내소사) △로컬농부체험 2코스(오디수확체험, 직소폭포길) △로컬푸드체험 3코스(내소사, 청자박물관, 오디수확체험) △맛집탐방 4코스(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슬지제빵소) 등 지역 명소와 농촌체험, 로컬푸드 및 부안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부안사랑 상품권 1만원이 여행객에게 제공되며, 상품가격은 7만9000원부터 11만5000원이다.
부안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팔도장터관광열차와 연계 지속적인 여행코스 발굴을 통해 부안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 직소폭포[사진=부안군]2023.05.10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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