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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 철쭉제 31일 개막...5일간 열려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09:18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14:44

MZ·실버세대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구성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의 대표 축제인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31일~내달 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철쭉제는 MZ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다채롭게 진행된다.

소백산 철쭉제 모습.[사진 = 뉴스핌DB]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2일은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3일은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DY EDM 댄스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등 화려한 향연과 제23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등이 준비됐다.

소백산 철쭉. [사진=단양군] 2023.05.10 baek3413@newspim.com

4일은  철쭉엔딩 콘서트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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