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지노모도제넥신-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배지산업 성장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10:59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10:59

송도 IBS 타워서 업무협약식 진행
맞춤제작형 배지 개발·제조, 고객 발굴 및 유치 등 파트너십 강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와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미래의 신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지노모도제넥신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일 송도 IBS 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 가속화에 발 맞춰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의 전문성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 협업을 통하여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아지노모도제넥신-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MOU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수용력 및 역량,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업 필드 및 영업 리소스의 융합 등을 교차 지원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공동의 비즈니스 성장 모델의 구축 등으로 사업 제휴를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1차적으로 아시아 내에서의 상호 성장의 발판을 마련, 2차적으로는 글로벌 영업망의 확대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 홍보 및 기여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지노모도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화학적 Formula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지노모도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술 전문가인 PBL 간의 협업을 통한 의약품 산업에 대한 기여를 예상한다"며 "배양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양사의 공동 기술 협력 및 공동의 기술 영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의약품의 경제성에 대한 사회적 기여 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히 비즈니스 아이템 간의 결합과 협력을 넘어, 성공적인 바이오 의약품 서플라이 체인을 함께 구축하고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아지노모도제넥신의 미디엄 사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자사의 CDMO 사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4년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기준에 따라 설립된 국내 인천 기반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기업이다. 자체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를 통해 세계 각국과 고객에게 고품질의 CHO 세포배양배지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 다양한 Cell line에 적합한 배지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배지를 비롯한 아미노산 Pre-mix CMO 서비스, 배양 첨가물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지노모도제넥신-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MOU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