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IBS 타워서 업무협약식 진행
맞춤제작형 배지 개발·제조, 고객 발굴 및 유치 등 파트너십 강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와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미래의 신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지노모도제넥신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일 송도 IBS 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 가속화에 발 맞춰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의 전문성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 협업을 통하여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아지노모도제넥신-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MOU |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수용력 및 역량,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업 필드 및 영업 리소스의 융합 등을 교차 지원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공동의 비즈니스 성장 모델의 구축 등으로 사업 제휴를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1차적으로 아시아 내에서의 상호 성장의 발판을 마련, 2차적으로는 글로벌 영업망의 확대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 홍보 및 기여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지노모도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화학적 Formula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지노모도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술 전문가인 PBL 간의 협업을 통한 의약품 산업에 대한 기여를 예상한다"며 "배양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양사의 공동 기술 협력 및 공동의 기술 영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의약품의 경제성에 대한 사회적 기여 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히 비즈니스 아이템 간의 결합과 협력을 넘어, 성공적인 바이오 의약품 서플라이 체인을 함께 구축하고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아지노모도제넥신의 미디엄 사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자사의 CDMO 사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2014년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기준에 따라 설립된 국내 인천 기반의 세포배양배지 생산 기업이다. 자체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를 통해 세계 각국과 고객에게 고품질의 CHO 세포배양배지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 다양한 Cell line에 적합한 배지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배지를 비롯한 아미노산 Pre-mix CMO 서비스, 배양 첨가물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지노모도제넥신-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M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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