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부터 캄보디아로 실시간 송금가능한 기관을 17개 추가해 총 49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JB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캄보디아 내 49개 은행 앞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며 저렴한 중계수수료, 수취인 계좌조회를 통한 송금 안전성의 장점을 가진 전북은행만의 독자적인 해외송금 서비스다.
수취인 계좌에 실시간으로 입금되는 'JB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수취은행이 Phnompenh Commercial Bank (PPCBank)인 경우 중계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외 은행의 경우 3달러가 부과돼 기존 송금대비 저렴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송금 신청 시에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입력해 수취인 이름을 조회할 수 있어 계좌번호를 잘못 기재하거나 제 3자에게 송금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과 법인고객 모두 송금이 가능하고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채널 거래도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저렴하게 송금이 가능한 전북은행만의 독자적인 해외송금 서비스로 캄보디아로 송금하고자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 홈페이지, JB뱅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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