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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Park1538광양' 착공...랜드마크 탄생 예고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4:43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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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준공 예정...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교육관 건립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가 3일 'Park1538광양' 착공식을 열고 광양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광양시 금호동 금호대교 인근 수변의 약 6000평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상 4층과 연면적 2200평 규모의 홍보관, 지상 3층, 연면적 6400평 규모의 교육관을 2024년 12월 통합 준공 예정이다. 

Park1538광양 조감도. 광양제철소의 경쟁력과 친환경 철강 브랜드를 알릴 홍보관과 인재육성을 책임질 교육관이 들어선다.[사진=포스코] 2023.05.03 ojg2340@newspim.com

이날 착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광양시 관계자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건물 외관 및 인테리어는 광양(光陽)의 지역명과 연계해 '빛의 물결' 콘셉트의 웨이브 디자인을 반영하고 외장재는 포스코 특화 강종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다. 

이날 김학동 부회장은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제철소의 위상을 Park1538광양 신축을 통해 제대로 알리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명소 탄생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가 광양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설립을 추진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Park1538광양 건립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의 주요 콘텐츠 모습 [사진=포스코] 2023.05.03 ojg2340@newspim.com

Park1538광양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현재-비전의 흐름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광양제철소 건설기부터 현재 제철공정, 대표 산업군별 철강제품, 경영 비전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포스코 친환경 철강 브랜드 등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을 마련해 비즈니스 특화 공간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 '이머시브(immersive) 영상관'과 3면 스크린을 통해 입체감을 더한 '메가트렌드 영상관',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비전 영상관'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만든다.

아울러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약 140평 규모의 미술관도 함께 조성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품격을 더할 계획이다. 

교육관 주요 공간 조감도 [사진=포스코] 2023.05.03 ojg2340@newspim.com

광양 교육관에는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최신형 리더십센터와 기술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대강당과 화상강의장, 이벤트홀, VR실 등 스마트한 학습 공간을 도입하고 리프레시 라운지, 식당, 카페 등 직원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야외 광장은 건축물의 물결 무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로 조경을 꾸민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관람객이나 교육생, 지역민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2021년 4월 개관한 Park1538포항은 5월 현재 기준 관람객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해왔다.

광양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녹아 있는 Park1538의 트랜디한 시공간을 통해 광양

제철소의 과거와 미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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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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