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정비자회사 설립..."지역사회와 상생 기반 마련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정비자회사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직원들의 처우를 포스코그룹 기준과 일원화 및 기존 협력사와의 납품 규모 유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각종 방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전례없는 냉천범람 피해를 받은 포항제철소의 수해복구를 당초 세간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135일만에 이뤄낸 데에 협력업체의 정비기술력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한 바 있다.

정비협력사 근로자 일동이 포스코의 정비자회사 설립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광양시청 근처에 내걸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4.27 ojg2340@newspim.com

이에 포스코는 체계적인 정비기술력 축적과 운영을 위해 직접 정비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정비작업의 체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과거와 달라진 시점에서 정비자회사 설립은 기업의 안전수준 제고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고용함으로써 정비작업 간 위험 리스크 해소를 위해 이들에게 더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정비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기존 협력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도 본격화한다. 신설 정비자회사가 출범하면 기존 정비작업을 계속 수행하게 되며 광양제철소는 그간 협력사들과의 상세 거래내용을 파악해 납품 규모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정비자회사 전환을 희망하지 않는 회사의 경우 거래 종료가 아닌 계약 유지를 통해 정비작업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위적인 계약 물량 감축은 없다는 방침이다. 체계적인 작업과 업무 확대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처우도 개선된다. 광양제철소는 기존 협력업체의 직원들 중 정비자회사 입사 희망자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채용할 예정으로 급여와 복리후생 수준을 포스코그룹의 기준과 일원화시킬 계획이다. 실제 자회사 채용을 앞둔 협력업체 직원들 역시 처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협력업체 직원은 "정비자회사 전환시 현재보다 급여나 복리후생 수준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며 "정규직으로 장기간 안정적 근무도 가능해져 주변에서도 자회사 채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정비자회사 설립을 추진할 것이다"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