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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앞두고 약보합...FRB·엑슨모빌↓ VS JP모간·GM·소파이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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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결국 파산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B)을 JP모간이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하루 앞둔 경계심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4.50포인트(0.11%) 내린 1만3306.00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3.50포인트(0.08%) 밀린 4185.2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10.00포인트(0.03%) 하락한 3만4190.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사진=블룸버그] 2023.04.26 kwonjiun@newspim.com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은 예금을 비롯한 퍼스트리퍼블릭의 모든 자산을 인수하기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합의했다. 약 1730억달러 상당의 대출, 3000억달러의 증권 및 920억달러의 예금 등이 인수 대상으로 알려졌다. 인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보도에 이날 정규장 개장 전 ▲퍼스트리퍼블릭(종목명:FRC)의 주가는 35% 하락하고 있는 반면, ▲JP모간의 주가는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2~3일 열리는 5월 FOMC에 온통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은 이번 금리 인상을 끝으로 7월이나 9월까지 금리를 동결한 뒤 다시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41.8%, 11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40.4%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주 발표된 3월 근원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4.6%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두 배 넘고,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5.0%에 머무는 등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끈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 고착화 우려 속에 올해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도 대두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워싱턴 신화사=뉴스핌]

월가 대표 비관론자인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30일 투자노트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FOMC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를 꺾어버린다면 채권 시장 내 인하 기대도 후퇴할 것이며, 시장에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최근 FOMC에 앞서 주가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인 점과, 이번 회의에 관한 시장 논의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파월이 매파 발언을 내놓을 경우) 증시에 큰 하방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OMC 하루 뒤인 4일에 역시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도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앞서 2일 5월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된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주 화이자, 스타벅스, 애플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주당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가량 줄어든 1.43달러, 매출은 4% 넘게 감소한 929억8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4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2일 3월 JOLTs(구인·이직보고서), 3일 4월 ADP 고용보고서 등 고용 지표도 연이어 나올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금요일(5일) 나올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4월 비농업 고용이 18만명 증가해 전월(23만6000명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고용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불어 앞으로 예정된 6월 통화 정책회의를 결정할 주요 지표 중 하나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 있는 전광판과 미국 국기. 2021.03.16 [사진=로이터 뉴스핌]

개장 전 특징주로는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가 이날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1.5% 오르고 있다. 회사의 조정 주당손실은 30센트로 레피니티브 전망치(41센트 손실)보다 적었다. 분기 매출은 18억2000만달러로 예상치(17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도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모간스탠리가 회사의 주식이 '과매도' 상태라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합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개장 전 주가가 6% 넘게 상승 중이다. 회사의 분기 실적이 기대를 웃돈 영향이다. 회사의 주당 손실은 5센트, 매출은 4억6016만달러로 레피니티브 전망(주당 손실 7센트, 매출 4억4100만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슨 모빌(XOM)은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석유업종에서도회사의 주가 배율이 너무 높아짐에 따라 주가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골드만은 목표주가로 125달러를 제시했다. 

한편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날 대부분 휴장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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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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