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 규제 당국이 파산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압류하고 JP모건에 매각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퍼스트리퍼블릭을 JP모건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사진=블룸버그] 2023.04.26 kwonjiun@newspim.com |
DR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수취인인으로 지정하고 JP모건이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인수자가 확정되면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닫게 된다. 앞서 FDIC는 지난달 30일 부실은행 강제매각 절차에 따른 입찰을 마감했다. 최종 응찰한 기관은 JP모건, PNC파이낸셜그룹,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등 3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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