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3년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건강누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사진=진주시] 2023.05.01 |
진주시 건강누리사업은 근골격계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70여 명을 선정해 지난달 12월까지 매월 1회 보건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건소 한의사가 참여해 근골격계질환의 정의, 발생원인, 주 증상 및 합병증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처방사가 근력강화 및 부위별 스트레칭, 통증 완화 운동법, 일상생활 시 올바른 자세와 예방 가능한 운동법에 대해 체험형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누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개인별 맞춤 운동교육으로 중증질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기관 이용 빈도를 낮추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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