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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은 왜 경쟁력 있나? 미리 보는 아트부산과 뮤지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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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에는 살만한 그림 있다' 인식확산 목표
올해부터 '부산 아트위크' 신설,아트버스도 운행
부산MoCA 등 뮤지엄과 조현화랑 등 기획전 풍성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부산 지역에는 크고 작은 아트페어가 연중 10여 개나 열린다. 광주광역시및 호남 지역의 아트페어가 3,4개 불과한 것에 비하면 부산의 미술장터가 10개에 이른다는 것은 부산 미술시장이 웬만큼 형성돼 있다는 얘기다. 물론 고객 전부가 부산 시민은 아니다. 서울·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부산 페어를 찾는 고객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부산이 아트페어 개최 도시로서 꽤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아트부산 2023에 발맞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잔디정원에 설치된 필립 콜버트의 가로 10m 크기의 대형 조형물 'Octopus Lobster'. 2023, Lobster Inflatable Sculpture, 가변설치. 아트부산측은 부산시 전체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 아트위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필립 콜버트의 발랄하고 유쾌한 벌룬 조형물을 해운대 바닷가에 설치했다. 한편 서울 성수동의 더페이제 갤러리는 아트부산2023을 필립 콜버트의 솔로부스로 꾸미고, 작가의 가상현실 작품 시연회를 페어장에서 갖는다. [이미지 제공= ©필립 콜버트, 아트부산] 2023.05.02 art29@newspim.com

부산의 많은 아트페어 중에서도 단연 톱은 아트부산(Art Busan)이다. 아트부산은 서울의 키아프에 필적할 정도로 최근들어 그 수준이 훌쩍 높아졌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아트페어 평가'에서도 키아프와 함께 수위를 달리고 있음이 이를 입증한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PKM갤러리가 출품하는 유영국의 작품 'Work', 1979. Oil on canvas. 135 x135cm. ©Yoo Youngkuk Art Foundation. Courtesy of PKM Gallery. PKM갤러리는 정창섭, 윤형근, 서승원, 이정진, 구정아, 정영도,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도 선보인다. 2023.05.02 art29@newspim.com

4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개최되는 아트부산 2023은 더 크고, 더 화려해졌다.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전관에서 세계 22개국에서 146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막을 연다. 이중 국내 화랑은 111개, 해외 화랑은 35개다.  아트부산 2023에는 참가 갤러리가 선보이는 메인섹션과 함께 12개 '커넥트'(CONNECT) 특별전, 아트 트렌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스, 젊은 작가를 발굴 조명하는 '퓨처'섹터, 관람객 경험을 확장하는 챗도슨트와 AI아트 체험 등이 펼쳐진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오스트리아의 타테우스 로팍 화랑이 출품하는 데이비드 살레의 'Tree of Life, Cowboy's Lament'.2022. 린넨에 오일과 아크릴릭. [이미지 제공=©데이비드 살레, 타테우스 로팍] 2023.05.02 art29@newspim.com

아트부산 2023에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의 명문 화랑 타테우스 로팍을 필두로, 독특한 작품 소싱으로 매년 젊은 컬렉터들을 사로잡아온 독일 화랑 페레스 프로젝트, 일본을 시작으로 홍콩·대만으로 영토(?)를 확장한 56년 역사의 화이트스톤갤러리, 중국을 대표하는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PKM갤러리,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선화랑, 학고재갤러리, 더페이지 갤러리, 갤러리바톤, 아라리오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이화익갤러리, 박여숙화랑, 아트사이드 갤러리, 더 컬럼스, 두손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아라리오갤러리가 선보이는 심래정의 작품 'Drosy Head'.[이미지 제공=©심래정, 아라리오 갤러리] 2023.05.02 art29@newspim.com

또 젊은 감각의 갤러리로 MZ세대 수집가들의 열띤 지지를 얻고 있는 갤러리스탠, 디스위켄드룸, 휘슬, 에이라운지, 제이슨함, 기체, 갤러리애프터눈 등도 부스를 꾸린다. 이들 화랑은 아트부산에 생생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학고재갤러리가 선보이는 강요배의 회화 '대지 위의 산'. 캔버스에 아크릴릭. 194 x 259.5cm [이미지 제공=©강요배, 학고재갤러리]. 학고재갤러리는 아트부산에 백남준 송현숙 박영하 박종규 법관 등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린다. 또 퓨처 섹터에는 박광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3.04.302023.05.02 art29@newspim.com

일반 갤러리 부스의 공간적 제한을 넘어서며 아트페어에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줄 특별 전시도 기획됐다. CONNCET(커넥트)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와 기관이 참여해 로버트 테리엔, 나난, 장세희, 필립 콜버트, 아트악센 등 총 12개의 특별작품과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아트부산 2023에 리안갤러리가 선보이는 이건용의 회화 '바디 스케이프 76-2'. 2022. Acryliic on canvas, 130.5x193.9cm [이미지 제공=©이건용, 리안갤러리] 2023.05.02 art29@newspim.com

올해는 '챗도슨트'가 관람객을 안내하고, 작품 해설도 맡는다.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챗GPT' 서비스가 국내 아트페어에 본격 도입되는 것. 오픈 AI(인공지능)프로그램을 활용한 '챗도슨트'에 관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한 뒤 궁금한 점(갤러리, 작가, 작품 등)을 질문하면 AI가 답을 내놓는다. 아트부산측이 사전에 입력해둔 '기분·날씨 맞춤형 동선'을 클릭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AI 미술생성 프로그램 '달리2(DALL·E2)를 구동해보는 키오스크도 설치돼 관심을 모은다. 약 10여개의 화풍을 공부한 AI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미술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해운대 앞바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의 그림 배경과 등장인물·사물·동물 등을 체험자가 항목별로 설정하고, 프로그램의 질문에 따라 답을 선택하면 디지털 작품이 완성된다. 예를들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근처를 거니는 연인과 강아지를 피카소 큐비즘식 유화로 제작해줄래?'라고 주문하면 화면에 AI가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AI가 만든 작품은 8X6인치 사이즈로 프린트도 가능하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이화익갤러리가 선보이는 하지훈의 페인팅. [이미지 제공= ©하지훈, 이화익갤러리] 2023.05.02 art29@newspim.com

운영위는 올해부터 '부산 아트위크'를 신설하고, 무료 아트버스를 운행한다. 아트부산을 찾는 미술애호가들을 부산 지역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지역 관광및 F&B업체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페어에 참여한 부산의 화랑과 부산현대미술관, 고은사진미술관 등을 이 아트버스를 타고 순회할 수 있다. 또 부산을 무대로 활동 중인 김민욱 작가와 이옥남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이밖에 고릴라브루잉, 모모스커피 등도 방문 가능하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아트부산은 많고 많은 국내의 아트페어 중 왜 경쟁력을 갖춘 걸까? 그 이유를 살펴보자.

▶협회·지자체 아닌 '민간법인'이 페어 주관

아트바젤, 프리즈 등등 세계 정상의 아트페어들은 화랑협회라든가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민간법인이 주관한다. 개인사업자가 페어 전반을 기획 주최하기 때문에 책임도, 권한도 민간 업자가 떠맡는다.

철저히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움직이되, 아트페어의 수준과 판매력을 높여 '우수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특징이다. 협회 또는 지자체가 아트페어를 주최할 경우 공공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고, 회원화랑 전체를 배려해야 하며, 의사결정도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걸림돌과 난제가 곳곳에 도사리게 마련이다.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아트부산은 아트컬렉터 출신의 손영희 현 아트부산 이사장이 몇몇 갤러리스트와 기업인의 조언 아래 출범했다. 개인 법인이어서 의사 결정이 빠르고, 다소 무리한 도전일지라도 페어 자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 과단성있게 시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손 이사장은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부산은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주위에 부산을 문화예술도시로 키우고 싶어하는 인사들과 똘똘 뭉쳐 아트부산만의 특성을 살린 페어로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중소기업을 하는 남편이 (이사장인 나도 모르게) 한점도 작품을 못 판 갤러리를 찾아다니며 작품을 사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듯 투철한 주인의식과 과감한 투자와 기획, 섬세한 관리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아트부산은 이제 '휴가를 내서 가고 싶은 페어'로 자리잡았다. 또 화랑들 사이에서는 '꼭 참여하고 싶은 알짜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제는 프리미엄 아트페어답게 '글로벌 아트플랫폼'을 지향하며 세계 각지의 미술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터 멤버십 운영 등 보다 진일보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트페어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매김 중이다.    

참여화랑및 출품작의 수준을 높이는 것과 함께, 부스 디자인과 VIP라운지 등의 고급화와 디테일에 신경을 곤두세운 것도 아트부산의 이미지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에는 10개 갤러리에 부스 디자인비를 지원해 전체 디스플레이의 퀄리티를 높이는 노력을 경주했다. 물론 아트부산도 연혁이 짧다 보니 이런저런 문제점을 노정시킨바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페어 개최를 불과 닷새 앞두고 대표이사를 전격 해임해 큰 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다행히 전열을 정비해 위기설을 잠재웠고, 이제 2023년 페어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에 갤러리JJ가 선보이는 서용선 작 '시드니 자화상'. 2020~21. Acrylic on canvas, 156.2x 212cm. [이미지 제공=©Yongsun Suh, 갤러리JJ] 2023.05.02 art29@newspim.com

▶참여화랑 선별 철저, 외국 유수 화랑 참여 적극 유도

아트부산은 지역 아트페어 중에서는 참여 문턱이 높기로 유명하다. 서울이 아닌 지역 아트페어들은 대체로 서울및 수도권 갤러리가 참여의사를 밝히면 큰 문제가 없는한 참여를 환영하는 편이다. 그러나 아트부산은 개최 초반기부터 "아트페어의 질은 참여화랑의 수준이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여화랑 심사를 까다롭게 해왔다. 규모는 작더라도 알찬 페어,유명세는 없어도 참신하고 세련된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 서울에 필적하는 페어를 지향하다 보니 "아트부산에 가면 꽤 괜찮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컬렉터를 불러모았다.

전국 각지에서 컬렉터가 몰려들고 판매가 잘 되자, 페어 이미지도 빠르게 올라가고 참여하겠다는 화랑이 답지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참여를 희망하는 화랑이 늘어나, 최근에는 '참가하는 화랑보다 심사에서 떨어지는 화랑이 더 많다'는 말도 나도는 등 경쟁이 치열해졌다. 매년 신청서를 제출하지만 번번이 떨어지는 화랑들 사이에선 "아트부산의 콧대가 너무 높다"는 원성도 나오고 있다. 

▶바다, 양질의 숙박업소와 쇼핑몰 등 훌륭한 배후시설 갖춰

아트부산의 또다른 경쟁력으로는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 부산의 해변은 타지역 미술팬들에게는 일년에 한번쯤 꼭 찾고 싶은 곳이어서 아트부산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가 '넘버 원 비엔날레'로 꼽히며 매번 지구촌 미술관계자를 끌어모으는 것은 베니스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운하, 너른 공원, 옛 조선소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부산 또한 아름다운 해변과 세련된 감각의 다양한 스폿들이 배후에 있어 아트페어 개최지로는 제격이다. 게다가 부산에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시그니엘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웨스틴 조선 부산, 아난티 힐튼 부산 등 전망이 뛰어난 특급호텔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관람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센텀시티에 조성된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고려제강 옛 본사의 복합문화공간 F1963, 센텀시티의 신세계 스파랜드 등 아트페어와 함께 둘러볼 문화예술및 휴양코스가 다양한 것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을숙도에 자리잡은 부산현대미술관(MoCA부산)의 '부산모카 시네미디어' 포스터. '영화의 기후:섬,행성, 포스트콘택트존'이라는 부제로 오는 8월 6일까지 계속된다. 김소영 교수가 미술관과 협력해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유명 감독 78명의 영화 100여편을 상영한다. 2023.05.02 art29@newspim.com

▶수준 높은 미술관및 갤러리 등 볼거리 풍부

아트페어가 열리는 한 주간 동안 미술관과 갤러리가 동참해 도시 전역이 함께 들썩이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에 부산은 안성맞춤인 도시다. 부산시립미술관과 이우환 공간이 아트부산이 열리는 벡스코와 지근거리에 있는 것부터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아트페어를 둘러본 후, 바로 미술관으로 넘어가 부산시립미술관이 기획한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미술팬들에겐 최적의 동선이 아닐 수 없다.

[서울 뉴스핌] 부산 해운대의 랄프깁슨 사진미술관이 개관기념 전시로 선보인 '랄프 깁슨-Scred Land'전 중 'Scred Land, 베두인족 마을,베레시트'. Archival Pigment Print, 2019  [ⓒ랄프 깁슨, 이미지제공=랄프깁슨 사진미술관] 2023.05.02 art29@newspim.com

최근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개인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현재 '슬픈 나의 젊은 날'(8월6일까지) 등의 기획전을 개최 중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또 어린이갤러리에서 미술가 김홍석의 설치미술 프로젝트 '많은 사람들'을 4일 개막했다. 오는 12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현장에서 제작해 전시실 한 켠에 자유롭게 전시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것. 가볍고 부숴지기 쉬운 소재인 스티로폼으로 12점의 조각을 만든 김홍석 작가는 경직된 미술관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며, 미술이 꼭 그렇게 근엄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서울 뉴스핌]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많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전시를 갖는 김홍석의 신작. '불완전한 질서 개발(의지)-바보 II', 83*62*183cm, 스티로폼에 수성페인트, 2023 [이미지 제공=부산시립미술관] 2023.05.04 art29@newspim.com

부산의 서쪽, 을숙도에 자리잡은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호젓한 미술관 투어를 원하는 이들에게 맞춤한 미술관이다. 올해부터는 아트부산측이 무료 셔틀인 아트버스를 운행할 예정이어서 이동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부산현대미술관(MoCA부산)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는 '부산모카 시네미디어'를 개막했다. '영화의 기후:섬,행성, 포스트콘택트존'이라는 타이틀로 미술관 2층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부터 격년제로 정례화되는 이 기획은 영화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직 중인 김소영 교수가 프로그래머를 맡아 미술관과 협력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오닷 이스마일로바, 차이 밍량 등 영화감독 78명의 작품 100편이 상영된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이 기획한 '이정진, Unnamed Road'에 출품된 이정진의 사진작품 'Unnamed Road'. 사진가 이정진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프로젝트 'This Place'에 참여하며 제작한 시리즈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지역의 다각적인 모습을 수묵과 같은 그윽한 톤과 색채로 풀어낸 작품이다. 암실에서 아날로그 작업을 거쳐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했다. [ⓒJungjin Lee, 이미지 제공=고은사진미술관] 2023.05.02 art29@newspim.com

부산현대미술관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파빌리온 전시 'Re:새-새-정글'전(이웅열 디자이너x곽이브 작가)을 9월3일까지 야외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 또 '포스트모던 어린이 2부:까다로운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마세요'를 5일 개막한다. 개막에 맞춰 5~7일 사흘간 참여작가 고요손과 음악가 김도언의 조각활용극 '하얀 빛의 실오라기와 하늘 사자'가 열린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과 요트경기장 인근에는 랄프깁슨사진미술관과 고은사진미술관이 자리잡고 양질의 사진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아트부산이 열리는 벡스코와도 거리가 가까와 매년 이들 미술관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몇 안되는 사진 전문 미술관을 표방하는 이들 미술관은 부산 지역 기업인 BMW동성모터스와 고은문화재단(이사장 김형수)이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랄프깁슨사진미술관은 개관 두번째 전시로 'Sacred Land'전을 연다. 랄프 깁슨이 촬영한 이스라엘 사진 연작 100점을 오는 10월15일까지 전시한다. 또 고은사진미술관에서는 이정진 작가의 개인전 'Unnamed Road'가 오는 7월9일까지 계속된다. 이정진 작가 또한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담은 독특하고 미려한 사진을 출품했다.

[서울 뉴스핌] 아트부산 2023 개막에 맞춰 국제갤러리 부산은 3일 줄리안 오피 작품전 '을 개막한다. 줄리안 오피의 신작 영상을 비롯해 회화, 조각, 모자이크, VR 등이 출품된다. [이미지 제공= ©줄리안 오피, 국제갤러리] art29@newspim.com

이밖에 부산에는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부산, 가나아트 부산, 데이트갤러리, 부산미광화랑, 소울아트스페이스, 아트소향 등 둘러볼만한 갤러리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아트부산 기간 중 조현화랑은 달맞이길에서는 '김홍주 개인전'을, 해운대점에서는 '이배 개인전'을 각각 5월 4일 개막해 7월 6일까지 개최한다. 국제갤러리 부산은 영국 작가 줄리안 오피의 작품전을 3일 개막해 오는 7월 2일까지 연다. 데이트갤러리는 '최인수 조각전'을 개최하며, 아트소향은 '유재연 개인전', 소울아트스페이스는 '뉴 오브젝트'전을 아트부산에 발맞춰 선보인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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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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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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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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