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찾아 '한민족의 힘 K-Seed Bank' 주제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김태완 교수(식물생태화학연구소장, 미래융합기술원장)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병직)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민족대회에서 '한민족의 힘, K-Seed Bank'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30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Seed, K-Food, K-Network를 주제로, 전 세계 한인 대표들과 국내·외 귀빈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을 펼치고 있는 김태완 교수[사진=한경국립대]2023.04.30 lsg0025@newspim.com |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생태화학연구소는 1600여 종의 국내자원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105종을 영구 저장한 바 있다.
특히 김태완 교수는 지난 30년간 한반도 자원식물종자를 수집·보존해온 인물이다.
이날 김 교수는 "전 세계 한민족 K-Network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 K-Seed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교육체계 마련과 'K-Seed Bank' 설립,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한민족 Seed Bank' 구축으로 K-Garden의 세계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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