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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떠나면 경북은 '축제 세상'

기사입력 : 2023년04월30일 09:03

최종수정 : 2023년04월30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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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곳 경북권 야영장...머무는 곳이 '핫플'
3월말 기준 경북도 관광객 861만명...전년 比 32%↑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양각색의 지역축제와 다양한 체험거리, 가족단위로 방문할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월 내내 경북은 축제 세상이다.

5월 경북권 축제 현황[도표=경북도] 2023.04.30 nulcheon@newspim.com

지난 주말 시작된 문경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4일 안동민속축제와 예천 활축제, 5일에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안동시는 올해 50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를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로 축제명을 바꾸고 안동의 대표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경북도 지정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18일에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또 26일에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시작되고 27일에는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 열기구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5.27~28, 양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특별한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경북을 방문하면 가족, 친구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아이들과 가기 좋은 전시․학습 여행지와 명상체험, 액티비티 등 놀이체험은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

특별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사회관계소통망(SNS)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핫플레이스가 되고 이는 곧 '관광 트렌드'가 된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청도 루지체험 △김천 부항댐 짚와이어 △안동 문보트 △영주 방탈출게임 △문경 사격체험․산악바이크 △상주 승마체험 △울진 요트타기 등 경북에 오면 특별한 액티비티가 축제의 묘미를 듬뿍 선사한다.

5월, 경북권 축제여행 추천지[사진=경북도] 2023.04.30 nulcheon@newspim.com

5월, 경북은 캠핑마니아들의 천국이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캠핑인구는 700만명 이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캠핑관광 수요는 급격히 늘어났다.

경북도 내 야영장 수는 415개소이다.

주말이면 핫한 캠핑장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경북은 강․산․해를 모두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불멍, 숲멍, 물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경북의 대표적인 캠핑명소로 오류해변 솔밭을 품에 안은 경주 오류캠핑장과 20리에 이르는 백사장과 바다 뷰가 으뜸인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추천한다.

낙동강 수상 레포츠를 즐기며 '물멍 때리기' 좋은 상주보 오토캠핑장, 숲 속에서 숲멍을 즐기기 좋은 봉화 청옥산 캠핑장도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멋․맛․재미'가 있는 경북으로 여행 오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여행 편의를 지원해 경북 관광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본격적인 관광업계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올 3월말 기준 관광객 수(주요관광지점 342개소 기준)는 861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도내 내국인 관광 지출액(BC․신한카드 빅데이터)은 2932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21%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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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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