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2023년 민간산업재해 예방 협업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 및 자치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0.04.25 nn0416@newspim.com |
2023년 민간산업재해 예방 협업사업은 ▲건축 등 인허가 시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 배포 ▲산업재해 예방 동영상 공공시설물 홍보매체 송출 등을 진행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고 대전시․자치구 건축 및 건설 관련 부서에서 인허가 시 홍보물을 배포해 건축주 및 건설관계자의 안전문화를 개선한다.
또 공공시설물 홍보매체(버스정류장 단말기 BIT 등)를 이용해 산재 예방 동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노동청에서 동영상(50초 이내)을 제작하면 대전시는 각종 공공시설물에 송출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안전의식 문화를 확산하고 유관 기관과의 기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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