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가 금산인삼의 유럽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서 박 군수는 유럽 최대 공업지대이자 산업경제 지역인 루르 지방의 에센시와 도르스텐시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2023.04.25 gyun507@newspim.com |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금산군-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일 노트르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NRW 국제무역투자진흥공사 슈뢰더 김 한국대표와의 금산인삼의 판로 확대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박 군수는 독일 한국대사관도 찾아 김홍균 주독일대사에게 금산인삼의 시장확대를 위한 무역 교류 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홀 무대에 오르는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에도 참석해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 (재)윤이상평화재단과도 만난다.
이외에도 독일 현지 방문을 통해 ▲유럽 도소매 유통업 유한회사(GmbH) 연계 독일 진출 방안 논의 ▲밧홈부르크 금산인삼판촉전 오픈식 참여 ▲금산인삼 아시아 밀키트 진출방안 논의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 참여 등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세계화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국제교류에 나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의 유럽권 진출 등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