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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투자 쏠림에 '버블'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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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피벗 전망에 기술주 상대 강세 2009년래 최대
"현재 PER, 연내 금리 300bp 내려야 가능한 수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기술주 사랑이 계속되면서 버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불어났음에도 월가 트레이더들이 기술주 버블 신호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피벗 베팅에 날아오른 기술주

지난해 기술주를 짓눌렀던 주요 악재 중 하나였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조치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기술주를 향한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이러한 연준의 피벗(정책 전환) 기대감 속에 연초 S&P500 IT지수는 연초 이후 19% 올라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폭 7.7%를 크게 앞질렀다.

S&P500 IT지수(파란선)와 S&P500지수(검정선) 연초 이후 추이 비교 [사진=마켓워치] 2023.04.24 kwonjiun@newspim.com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 대비 IT 업종의 상대적 주가 상승폭은 2009년 이후 가장 크며, 지난달에만 기술주 성적은 20년래 가장 큰 폭으로 S&P500지수 상승을 넘어섰다.

기술주 낙관론자들은 특히 미국의 은행 위기가 불거진 지난달 현금이 두둑한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확대했다.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된 곳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플랫폼, 아마존으로 이들은 올해 S&P500지수 상승분의 3분의 2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S&P500지수 내 기술주들의 선행 PER이 25배에 육박하다면서, 연준이 최소 300bp 정도의 금리 인하에 나서야 정당화될 수 있는 멀티플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스왑 시장이 올해 점치고 있는 인하 횟수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 기술주 랠리 '지속 불가' 경고 고조

월가에서는 연초 이후 나타난 기술주 랠리가 더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경고음이 고조되고 있다.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금리 정책 대반전에 베팅 중인데 과연 연준이 언제 피벗에 나설지 또 피벗이 가능이나 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기술 부문의 성장 전망이 매력적인 것은 맞지만 현재 밸류에이션만큼은 아니다"라면서 상승 흐름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당장 기술 기업들의 이번 실적 전망 역시 이러한 회의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2023.04.24 kwonjiun@newspim.com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1분기 기술주 실적이 15% 후퇴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중 3번째로 큰 실적 둔화 폭이다.

옵션 트레이더들과 투자은행(IB)들 역시 기술주에 꽂힌 투자자들에게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의 경우 10% 가격 하락에 대비한 옵션 프리미엄 가격이 10% 상승에 대비한 가격보다 1.7배 높은데, 1년여래 최대로 프리미엄 가격이 벌어진 것이다.

또 JP모간과 모간스탠리 전략가들도 기술주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통신은 스왑시장은 연준이 오는 6월까지 금리를 5.12% 수준으로 올린 뒤 12월까지 4.55% 수준으로 57bp 정도 내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 연내 금리 인하가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웰스파고 전략가들 역시 연준이 2024년 초까지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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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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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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