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20일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공연까지 연속 1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플루티스트 이현주 교수와 피아니스트 정혜연 교수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의 '플루트와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를 비롯해 찰스 마리 비도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폴 타파넬의 '오페라 미뇽 주제에 의한 그랜드 판타지' 등을 연주했고, 렉처 콘서트의 예술 감독인 전주시립교향악단 성기선 지휘자의 수준 높은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전북은행] |
성 감독은 "이번 공연은 봄의 감성에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플루트 곡들을 선정해 관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던 것 같다"며 "좋은 기획으로 시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일에 첼리스트 박노을과 비올리니스트 에르완 리샤 교수의 무대가 마련된다.
JB문화공간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및 JB문화공간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대관, 강연 및 공연의 우선 참여 기회 및 JB카페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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