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2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북은행] |
특히 백 은행장은 실리콘벨리은행(SVB)파산 사태 등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의 악조건 속에 건전성 관리강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은행 핵심사업의 고도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자금시장 경색 등의 상황에 대하여 전북은행만의 강점을 살리고 기반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약점을 극복하는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종일 행장은 "1분기가 지나는 시점에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중심의 기반영업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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