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공·사립유치원 249곳 유아 1만 9489명을 대상으로 1분기 유아학비 163억 9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아학비 지원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됐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해 공립 월 15만원, 사립 월 35만원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립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시적기에 지원하고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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