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이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을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를 지원한다.
부영사옥.[사진=부영그룹] |
부영그룹이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영아파트 가운데 강릉 21가구, 동해 15가구 등이다.
부영그룹은 국토부·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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