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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BofA·J&J·엔비디아↑ VS 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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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예상보다 강력한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91.00포인트(0.69%) 오른 1만3278.2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16.75포인트(0.41%) 상승한 4194.00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42.00포인트(0.13%) 오른 3만4175.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 4997억위안(약 5467옥 38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등이 예상한 4%를 훌쩍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1분기(4.8%) 이후 최고치다. 다만 산업생산 증가율은 3.0%로 시장 전망치(4.4%)를 하회한데다, 지표별로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보여 이날 중국 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에퀴티캐피탈의 스튜어트 콜 수석 거시 경제학자는 "중국의 회복세가 얼마나 강력한지 또 지속 가능한 지 여부를 평가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로 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 데이터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500 기업 전체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줄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순익이 약 32% 급감했던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지난달 은행권 스트레스로 대규모 예금 인출 등의 홍역을 치른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여파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SVB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공개한 4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 향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의 긴축 우려를 키웠다.

4월 의사록에서 RBA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은 추가로 정보를 얻을 시간을 얻기 위한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결단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3월까지 10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 0.1%였던 기준금리를 3.6%까지 올렸으나 4월 동결했다. 하지만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이달 금리를 동결했다고 금리 인상이 끝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재차 강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시해왔다.

이번 주는 기업 실적 이외에도 주요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디지털 통화에 대해 발언한 예정이다.

또 이날 지표로는 3월 건축 승인건수·주택 착공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0일 3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21일에 4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예정돼 있어, 미 경기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보고 싶다는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 전일 상승했던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173%로 전장 대비 1.5bp(1bp=0.01%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지난 이틀 강세를 보였던 미 달러화는 주요10개국(G10)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101.71로 전장 대비 0.38% 밀리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예상에 못 미친 분기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GS)의 주가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지난 3월 31일 마감한 1분기 은행의 주당순이익(EPS)은 8.79달러, 분기 영업수익은 122억2000만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주당 8.10달러, 127억9000만달러)를 하회했다. 투자은행 수수료가 줄어든 데다 소매금융 플랫폼 '마커스'의 대출 포트폴리오 부분 매각에 따른 손실이 컸다.

반면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주가는 개장 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고금리에 힘입어 BofA의 1분기 순이자 수익은 1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헬스케어 대기업 ◆존슨앤존슨(JNJ)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전진하고 있다. 1분기 존슨앤존슨의 매출은 247억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오르며 월가 전망치(236억7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도 2.68달러로 월가 전망(2.5달러)을 상회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도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HSB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에서 회사의 성장 여지가 당초 예상보다 크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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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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