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고비즈코리아에서 신청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까지 '2023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온라인수출플랫폼 고비즈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우수 제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고비즈코리아 입점지원, 온라인마케팅, 해외바이어 매칭 및 사후관리 등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은 세부적으로는 '고비즈수출지원사업'과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거래알선'으로 나뉘어져 있다.
온라인수출플랫폼사업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4.17 victory@newspim.com |
중진공은 올해 고비즈수출지원사업 250개사,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사후관리 1955개사 등 총 22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고비즈수출지원 사업은 신규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컨설팅 ▲상품 홍보 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기존 입점기업에는 ▲마케팅 콘텐츠 업그레이드 ▲타겟시장별 심화분석 ▲O2O연계 강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오퍼 사후관리 및 거래알선 사업은 ▲진성 바이어 발굴 ▲인콰이어리 검증 ▲계약 협상 및 체결에 필요한 무역실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고비즈코리아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올해 자가진단 방식을 도입해 제출서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청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신청현황 조회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바이어 매칭 서비스,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수출 애로상담·교육 등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고비즈코리아는 연평균 200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이라며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접점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온라인수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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