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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연연 연계할 제조업 모집...최대 1억5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0:00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3년 출연연 연계 제조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전 내 제조기업으로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과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등 2개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대덕특구단지 전경. [사진=대전시] 2023.04.17. nn0416@newspim.com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전통제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 기술개선, 공정고도화, 사업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 연구진의 기술자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제조기업 중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기술개발, 보유기술 개선, 신시장 개척지원,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1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도 대전시 지원금 외에 20%~25% 정도의 자부담이 있다.

전통제조업 고도화지원 분야는 오는 28일까지, 기술개발․신시장 개척지원 분야는 다음달 12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창업사업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 전통 제조기업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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