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1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위촉위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전체회의를 열고,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시민 참여를 이끌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의 추진방향 설명,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방법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홍보단을 운영해 '시민이 주도하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고, 6~9월에는 구·동, 학교, 단체, 축제·행사장 등을 찾아가 수원화성문화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보조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8~9일 열린다.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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