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금강주택은 오는 14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조감도.[사진=금강주택] |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9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폭을 넓혔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47가구 ▲84㎡B 371가구 ▲100㎡A 180가구 ▲100㎡B 190가구 ▲100㎡C 7가구 ▲100㎡D 8가구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5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84㎡의 경우 최근 신주거문화타운 내 분양한 신규 아파트가 3.3㎡당 1600만원대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전용 84~100㎡ 공급금액이 최대 8000만원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왕배산3호공원(조성중)과 신리천 수변공원(조성중)이 가깝고,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공세권, 학세권 입지를 모두 갖췄다.
또 내년 개통이 예정된 GTX-A노선이 지나갈 SRT동탄역과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3년 공사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차별화된 설계·상품성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전 가구에는 침실 4개 구조(유상옵션 선택 시 알파룸 활용 가능)가 도입되며 타입별로는 복도팬트리, 현관팬트리,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또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 설계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전 가구의 침실2와 거실 사이의 벽체는 가변형 구조가 적용돼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더 넓은 거실 공간을 만들거나 홈오피스,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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