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농자재 100억원·농기계 15억원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12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보, 송인헌 괴산군수, 이한자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 충북농협 임직원 등 120여명이참석해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했다.
영농지원 밝대식. [사진 = 충북농협] 2023.04.12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인 영농자재(동력살분무기, 칼슘유황비료) 지원과 농협중앙회 지원사업인 영농기계(콤바인 등) 지원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전달식을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영농자재 100억원과 15억원의 농기계를 도내 농·축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촌은 심화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영농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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