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과 대화의 시간 [사진=광양시] 2023.04.12 ojg2340@newspim.com |
정 시장은 지역경제과를 찾아가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와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업무 처리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정 시장은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된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충이 있을 땐 시장에게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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