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삼척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
삼척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사진=삼척시청] 2023.04.11 onemoregive@newspim.com |
자원봉사 릴레이는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자 자원봉사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오는 26일까지 70여 개 단체 1000여 명의 봉사자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출발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기' 전달,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내 중심가에서 삼척시 토종 '쓰고 또 쓰고'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쓰고 또 쓰고' 탄소중립 캠페인은 "고 또 아껴 쓰고 쳐 쓰고, 나눠 쓰고 다시 바꿔 쓰고 임새 있게 다시 쓰는 마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정영옥 센터장은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행복한 삼척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오른 봄꽃처럼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따뜻한 나눔의 향기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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