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운전자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술에 취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남·여학생 등 4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네거리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60대 남성 A씨가 중앙선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해 10대 남·여학생 4명을 한꺼번에 덮쳤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오후 2시 21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네거리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60대 남성 A씨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남·여학생 4명을 한꺼번에 덮치는 사고가 났다. [송영훈 독자 제공] 2023.04.08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10대 여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10대 남·여학생 3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운전자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만취상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추정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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