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부터 첫 날 일정 시작
한일정상회담 성과두고 공방 예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회는 3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첫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로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월 임시국회 첫 날 일정으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조경태·윤상현·이태규·노용호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희·박용진·김병주·김희재·윤영덕·김한규 민주당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정부가 제시한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등을 놓고 야권의 '굴욕외교' 맹공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우병 괴담'에 맞먹는 여론 선동이라며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회 본회의장 2023.03.30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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