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공정위,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승인 '뭉그적'...조선업 재편 늦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화 대우조선 인수팀, 29일 거제도서 철수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 심사 통과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당초보다 늦어져
대우조선 인력유출 우려...지난해 160여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의 한화와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면서 국내 조선업 재편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 결합심사 최장기간이 120일로 당초대로라면 오는 4월 경 승인이 나야 하는데 공정위의 심사가 늦어지면서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구상도 틀어지게 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인수후 통합작업차 거제도에 내려가 있던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팀(IMO)이 지난 29일 철수했다. 한화그룹은 특정 이유 등으로 거제도에 있던 IMO팀이 당분간 서울 본사에 복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대우조선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우리나라 공정위를 포함해 8개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영국이 승인했으며 이달에는 일본과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경쟁당국이 잇따라 심사를 통과시켰다.

EU와 우리 공정위의 심사만 남았는데 EU의 심사결과는 오는 4월 18일 경 발표될 전망이다. 한화측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리 공정위의 승인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한화 안팎에선 대우조선 인수 마무리 작업이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산업은행 산하체제에서 수년간 있었던 대우조선이 저가수주를 하면서 조선업 전반에 어려움을 가중시켰으나, 대우조선이 민간기업인 한화로 넘어가면서 업계에선 시장이 더욱 건전해 질 것이라며 반겨왔다.

현재 우리 공정위는 한화와 대우조선 결합 승인에 앞서 한화의 방산업과 군함산업의 수직적 결합에 따른 시장 과점 문제 등을 들여다 보고 있다. 특히 심사 기한 조차 정해놓지 않은 상황에서 공정위의 승인이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대우조선의 조기 정상화를 기대했던 조선업계의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공정위의 조직개편 작업 등에 따른 내부적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기업결합 심사 지연이 올 하반기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화는 부채 증가 등으로 재무구조개선이 시급한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당국의 승인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합병 승인 전이라도 대우조선의 자율적인 수주활동에는 지장이 없으나 새주인인 한화의 지원사격과 비즈니스 파워로 시너지를 낼 수 없다는 점에서 답답해하고 있다.

더욱이 합병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HD현대의 대우조선 인력유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조선업 수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HD현대로 빠져나간 대우조선 인력은 160여명, 올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가 늦어지면서 하반기 수주 부실 등으로 사실상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아 인수 실익이 없을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