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교육공무직 31일 총파업...대전시교육청 "급식·돌봄 정상운영 총력"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7:33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7:33

비상 종합상황실 운영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오는 31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전국 총파업을 예고해 학교 행정, 급식 등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관련 대책에 나선다.

29일 대전시교육청은 총파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여성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등으로 구성된 연대회의는 2일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인 교육부 및 시교육청과 집단교섭 결렬에 따라 총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2023.03.02 jongwon3454@newspim.com

학교에 안내된 대응 대책은 학교급식, 초등 돌봄,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수교육 등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대책과 유사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총파업 대응 비상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파업에 참여하는 조리원 규모를 고려해 식단 변경, 빵·우유 등 대체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됐다.

또 시교육청은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수교육 등 파급력이 큰 분야에 대해 돌봄 및 방과후과정 탄력적 운영 및 교직원 업무 재조정 등으로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오찬영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신학기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인 교육부 및 시교육청과 집단교섭 결렬에 따라 신학기 총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날 연대회의 측은 "비정규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 인상, 복리후생수당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논의를 거부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