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근태, 김경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KAI 전경. [서울=KAI] |
강구영 사장은 인사말에 "해외 신규 시장개척과 수주 물량확보를 통해 성장의 볼륨을 키워나가며, 내실 경영을 위한 리스크 선제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미래사업과 완제기 수출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 사외이사는 제1야전군사령관과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닌 군 전략전문가다. KAI는 앞으로 추진할 국방 미래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도 선임했다. 김경자 사외이사는 수출입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한 수출금융전문가다.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KAI는"해외에서 요구하는 금융구조 지원과 함께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으로 완제기 수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