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예술도시 세인트 아이브스 콘셉트로 디자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 브랜드 닥스는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영국 '세인트 아이브스(St.Ives)'를 콘셉트로 하는 여성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은 영국의 도시 3곳을 여행한다는 것을 주제로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담아 신상품을 선보였다.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라인.[사진=LF] |
지난 2월 런던을 주제로 선보인 '닥스 런던 트렌치'에 이어 오는 4월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라인을 출시한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Cornwall)' 지역에 위치한 세인브 아이브스는 영국의 땅끝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해안마을이다.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 갤러리 분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닥스 컬렉션은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물을 적용하고 입체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투피스, 자켓 등이 특징이다.
특히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하는 배우 김용지 화보에서는 닥스가 자체 개발한 불규칙한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라인은 LF의 온라인몰 LF몰과 전국 닥스 여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