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 폴리에틸렌필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목격자가 공장 창고 외벽에서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세종시 부강면 공장화재 진압하는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3.29 goongeen@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44명의 인원과 특수차량 등 20대의 장비를 동원해 20여 분만인 밤 11시 11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철골 샌드위치패널조 공장 약 100㎡가 소실되고 폴리에틸렌필름 생산 원자재 약 1000kg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1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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