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재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경제동맹추진단)이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시도 기조실장 실무회의[사진=울산시] 2022.10.31 |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산시 행정자치국 내에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으로 구성된 부울경 협력사업 전담 조직으로 부산은 4급 단장을 포함한 5명, 울산과 경남에서 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총 11명 인력으로 운영되며 사무공간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된다.
부울경 협력사업의 통합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0월 12일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의 공동입장문 발표를 통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합의에 따라, 부산시는 앞선 제312회 임시회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협약 동의안'과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지난 3월 17일 본회의에서 안건이 원안 가결되어 조례 시행일인 오늘(29일)부터 경제동맹추진단 업무가 시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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