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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가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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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재해·재난에 취약하고 생활 환경이 열악한 이창동, 동강면 2곳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에 착수한다.

전남도 나주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이창동 골모실, 동강면 상촌·서촌·동전·연화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거나 낙후된 농촌 오지, 도심 속 달동네 등 취약 마을 주민의 기본 생활 수준, 안전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도시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국가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강면 4곳 마을 [사진=나주시] 2023.03.27 ej7648@newspim.com

2개 지역 사업 선정은 마을의 변화, 발전을 염원해온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에 기반한 민·관 역량 결집과 신정훈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도시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창동 골모실 마을은 영산대교에서 이창동으로 이어지는 경사면, 노봉산 밑 마을 정비를 통한 생활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사업 면적은 총 7만4154㎡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44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후주택 정비'를 비롯해 '골목길 포장', '옹벽 정비', '안전난간·소화전·CCTV설치', '담장 철거 및 울타리 구축', '소통길·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농촌형 사업 대상지인 동강면 대전리 4곳 마을(상촌·서촌·동전·연화)에서도 재해·사고 위험성이 큰 마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생활 안전성 확보, 주택 정비,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에 힘을 쏟는다.

총 18만7000㎡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5억원 등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배수로·경사면·노후담장 정비', '소화전·보안등·반사경·CCTV 설치' 등 재해방지시설 구축과 '마을 쉼터·귀농·귀촌 임시주택 조성', '노후 주택 정비' 등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쇠퇴한 마을 정주 여건으로 재난·사고 위험, 생활 불편을 감내해왔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농촌 빈집, 마을기반시설 정비 등 농촌 환경 개선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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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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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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