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7일 동해지역아동센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숲으로, 내일로(Railroad)' 해피트레인 활동을 가졌다.
한국철도강원본부 해피트레인.[사진=강원본부] 2023.03.27 onemoregive@newspim.com |
해피트레인 활동은 철도 본연의 업인 '운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한국철도만의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식사, 프로그램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숲으로, 내일로(Railroad)' 해피트레인은 국립횡성숲체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해~둔내 간 KTX 이용기회 제공 뿐 아니라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친환경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열차 이용이 더 어려워졌을 교통 약자 계층에 해피트레인이라는 활동을 통해 열차 이용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원본부에서는 더 많은 교통 약자들에게 열차 이용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열차 이용에 관심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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