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식, 남도식, 대구식...'지역 레시피 그대로'를 살린 명품 닭 요리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신선한 식재료, 최고의 맛으로 승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역의 맛 그대로'를 살린 명품 닭 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HMR 시장이 5조 원 규모로 추정됨에 따라 하림 역시 더 이상 간편식이 아닌 '요리'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에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닭 요리의 맛과 컨셉을 그대로 구현한 국·탕·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하림 국·탕·요리 3종 조리[사진=하림]2023.03.24 lbs0964@newspim.com |
바쁜 현대인을 위해 밀키트와 파우치 타입 두 종류로 출시하여 맛과 편리함 둘 다 잡았으며, 키트 제품의 경우 불필요한 소포장을 줄여 조리뿐만 아니라 분리수거도 쉽게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식 닭육개장'은 직접 볶은 고추 양념과 한우사골육수로 맛을 내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결대로 찢어 쫄깃한 국내산 닭다리살과, 배추 우거지 등 다양한 야채를 더해 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남도식 닭미역국'은 신선한 국산 미역과 결대로 찢은 닭다리살로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우려낸 소갈비 육수를 더해, 닭육수의 깊은 맛과 함께 소갈비 육수의 진한 맛을 모두 담았다.
'공주식 고추짬뽕'은 큼직하게 썬 홍고추와 국내산 닭과 3가지 야채를 4시간 동안 직접 우린 닭육수로 깔끔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더불어 돼지고기, 파, 양파를 직접 볶아내 정통 중화 짬뽕의 깊은 풍미를 더했다.
하림 국·탕·요리 3종 제품[사진=하림]2023.03.24 lbs0964@newspim.com |
하림은 '진짜 육수'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기업의 식품철학을 육수에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의지로 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에 힘을 싣고, 지난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육수베이스 제품들을 선보여 판매 중에 있다.
'치킨스톡'은 국내산 닭고기, 닭뼈만을 사용한 치킨베이스 55%의 높은 함량으로 첨가물 대신 무, 건표고버섯 등 14종의 재료를 사용했다. 깊은 맛을 위해 30시간 동안 진하게 우리는 정성을 택하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했다.
'순수한 육수 3종'은 △국내산 닭으로 12시간 우려낸 '맑은 닭육수' △완도산 다시마, 삼천포 멸치를 사용한 '다시마야채 멸치육수' △100% 한우만 사용해 12시간 우려낸 '진한 사골육수'로 구성되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선택지를 늘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최근 급성장한 HMR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HMR 라인을 점차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