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정밀·일강 지평선 산단 454억원 신규투자 조기추진 요망"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23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대승·대승정밀·일강의 대승그룹 본사가 있는 경기도 평택을 찾아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한 뒤 대승정밀의 본사 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와함께 지난해 10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승정밀과 일강의 지평선산단 신규투자를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요망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대승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2023.03.23 lbs0964@newspim.com |
대승정밀과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두 회사는 투자협약 당시 가까운 시일 내 김제 지평선산단 7만3848㎡에 454억 원을 투자해 제조 라인을 새롭게 구축하고 66명을 고용키로 했다.
현재 ㈜대승과 대승정밀은 김제 5개 공장에서 335명, 일강은 2개 공장에서 210명을 고용해 각각 3255억, 1509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대승, 대승정밀, 일강 3사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은 김제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정성주 시장은 "기업의 투자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기업과 김제시가 모두 발전하는 방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주 김제시장이 대승정밀 본사이전을 요청했다[사진=김제시]2023.03.23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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