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미선 익산시의원은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에게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로컬푸드에 입점토록 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익산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며 "로컬푸드 입점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미선 의원[사진=익산시의회] 2023.03.22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된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게 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