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주요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 피력 등 전력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 건의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현안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 현안 사업 건의 위해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 면담 [사진=완도군] 2023.03.21 ej7648@newspim.com |
특히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해양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실시 등을 건의했다.
이어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국회를 찾아 윤재갑 국회의원, 국토위 소속 맹성규 국회의원 등을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신우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별,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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