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가수 조항조와 진성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7일 고흥군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흥 올래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고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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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조항조·진성 고향사랑기부 동참 [사진=고흥군] 2023.03.17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도 섬진강을 노래하는 가수 나광진 씨가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고흥군은 고흥한우와 유자, 석류,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 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능가사 템플스테이와 벌초대행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으로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한 '고흥애(愛)전당'도 조성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