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대구와 경주를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상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과 농업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경주를 찾아 우수사례 등을 둘러봤다[사진=평택시의회]2023.03.16 krg0404@newspim.com |
첫날 활동은 농산물가공분야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현황과 중점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15일에는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찾아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둘러봤다.
이기형 위원장은 "농산물가공 분야와 주차난 해소에 대한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택시 농산물가공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방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하여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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